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령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과 손을 잡았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4일 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 승강기 시설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고령자 이용편의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LH는 임대주택 승강기에 고강도 승강장문을 설치해 전동스쿠터 등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승강기 내부에 배려의자를 설치해 고령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복지 실현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