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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2년만에 방송복귀 시트콤 출연

지난 2003년 2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박경림. 그가 2년만에 돌아왔다.
박경림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하는 SBS TV 주간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경림이 선택한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는 외모 성격 조건 등 너무나 판이한 스물 일곱 동갑 박경림과 소유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등의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박경림은 극중 명문대 졸업후 미국유학까지 마친 큐레이터 역을 연기한다.
"사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어요. 어떻게 내 캐릭터를 소화할지. 하지만 영화 '오션스일레븐'에 출연했던 줄리아 로버츠를 보고 힘을 얻었어요. 이번 시트콤 속의 박경림은 얼굴 빼고 모든 것을 다 가진 캐릭터죠"
그가 시트콤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싶어서다.
"내가 만약 예전과 같은 오락프로그램으로 나온다면 과연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2년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고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시트콤은 연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 변화된 모습이 보여지지 않을 까요. 물론 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2년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떠난 박경림. 그는 자신이 복귀했을때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과감히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방송출연이 잦다보니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고 또 체력의 한계도 많이 느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억지로 웃겨야 할때도 생기더라. 그럴때는 내 스스로가 예뻐보이지 않았고 시청자들 역시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해 유학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나이 28. 언제쯤 결혼 할생각이냐고 묻자 "서른살때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올해는 일에 파묻혀 살고 내년에는 연애를, 그리고 그 다음해에 결혼을 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났다고. 그는 이어 "키 크고 평범한 호남형 마스크에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자신의 꿈은 토크쇼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로 삼고 있는 진행자가 있느냐는 물음에 "오프라 윈프리"고 답했다.
"미국내 모든 아주머니들의 친구인 오프라 윈프리가 제 우상이에요. 그녀처럼 제 이름을 걸고 일반인 위주의 토크쇼를 진행하는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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