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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서는 인천시…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동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 혈압·혈당 측정

 

인천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최근 서구 산업단지 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함께했다.

 

그동안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학생이나 노인을 포함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워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인천자동차 서비스, ㈜부광로지스, ㈜성현물류 등 근로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곳이 참여했다.

 

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다.

 

당뇨와 고혈압 예방을 위해 군·구 보건소와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40~50대에서 급증하는 추세지만 예방 방법을 알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며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와 지원단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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