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월미바다열차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생 및 동반 1인에게 평일 한정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할인 기간 동안 어른은 기존 1만 1000원에서 5500원, 청소년은 기존 8000원에서 4000원만 내면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이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해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