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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고양성사 지구 도시재생사업’ 11월 준공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통해
주거·산업 어우러진 복합거점 조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18세대 마련

 

경기도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2021년 착공한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이달 준공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구단위 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주거와 공공·상업·일자리·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성사 혁신지구 사업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원에 2개 동, 연면적 9만 9837㎡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18가구가 마련되고 2만 5667㎡ 규모의 산업지원시설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공영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SOC)과 지역 상가가 복합 조성돼 원도심 혁신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입주 사업자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상규 도 재생관리팀장은 “주거, 일자리, 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이 쇠퇴한 원도심 재탄생을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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