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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 확산해 인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가속화할 것”

인천시가 모든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의 목적은 ‘2024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수요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내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과제당 7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마트공장, 물류, 의료·바이오, 대체 불가 토큰(NFT)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9개 과제를 제출했다.
 

이후 기술도입 필요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컨소시엄 기업 5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퓨처센스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 기술(IT) 전시회 ‘GITEX Expand North Star 2024’ 인천 블록체인관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인천의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가 인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술 내재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기술 보유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산해 인천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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