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6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ESG 환경실천교육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관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ESG 개념을 소개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삼성꿈장학재단과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에서 다회차 ESG 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세대를 위한 ESG 인재 양성에 힘썼다.
교육관 관계자는 "ESG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