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혹한기 안전 관리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수원시는 오는 27일까지 공영주차장 99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 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6개소 등 총 12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시설물의 손상을 미리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파 방지 시설 설치 여부, 폭설 및 결빙에 대한 대비, 노출 배관 파손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