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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인천인 대상’ 열려…인천 빛낸 얼굴들 한자리에

각 분야별 인천 빛낸 인물에 수여…개인·단체 나눠 선정
다섯 쌍둥이 부모, 영 킴 美연방하원의원, 최정 선수 등

 

올해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들이 선정됐다.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지난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인천을 빛낸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개인과 단체로 나눠 선정됐다.

 

먼저 개인 수상자는 다섯 쌍둥이 부모인 김진수·서혜정 부부, 인천 출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황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우제 E스포츠 선수(제우스), 최정 SSG랜더스 선수, 이인철 진영축산 대표 등이다.

 

단체 수상자는 하늘정형외과의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다.

 

김진수·서혜정 부부는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에 인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의 출산 및 가족정책 홍보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 킴 의원은 인천 출신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3선에 성공했다.

 

정치 분야의 성과를 통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정 선수는 SSG랜더스 소속으로, 20년간 인천 연고 구단의 주력선수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 5회 우승과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 잡았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여자 프로배구 최초 챔프전 4회 우승 등의 성과를 통해 인천 프로 스포츠 발전과 여자배구 인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인천을 빛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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