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은주의 자살 소식에 가족과 친지는 물론 동료, 지인,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고 이은주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빈소에는 절친한 친구인 가수 바다를 비롯해 김소연, 김정현, 송윤아, 유준상, 김지수, 안재욱, 김민정, 이병헌, 설경구, 안성기, 박중훈 등 동료연기자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특히 바다 등 절친한 동료들은 오열하며 이은주의 이름을 되내어 주변을 더욱 침통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 `주홍글씨` 관계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주의 죽음이 영화 `주홍글씨`으로 인해 생긴 우울증이라는 가족들의 말 때문이다. 이은주의 죽음을 처음 발견한 이은주의 오빠에 따르면 이은주는 보수적인 부모님과 지난해 10월 개봉된 영화 '주홍글씨' 노출신 이후 마찰이 있었고, 이은주 역시 알몸 연기에 대해 큰 수치심을 느껴왔다는 것.
하지만 관계자들은 “영화 `주홍글씨`와 이은주의 죽음을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며 난감해했다. 이은주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김탄 부사장은 "이은주가 영화 '주홍글씨'에서 노출문제로 괴로워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있어 힘들어 하긴 했지만 촬영 이후 밝은 모습으로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예전과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주의 죽음으로 그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던 롯데기공과 엔프라니측은 이은주가 출연한 방송광고를 중단키로 했다. 이은주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