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경기지역 이웃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도의회는 이날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 김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재정 회장, 홍순도 봉사회장, 박병무 봉사회 수석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특별회비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힘과 온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의회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도를 만드는 길에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의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대한적십자사의 1차 집중모금기간 중 모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의장이 전달한 특별회비는 도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이재민·저소득층 지원, 봉사활동·보건 의료사업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