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10억 원을 목표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더 많은 이의 마음에 사랑과 나눔의 불을 지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원시 공직자들은 이미 자발적인 모금에 나섰다.
특히 이날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4명이 1호 기부자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해 캠페인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