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대원2동, 신장1동 초평동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고 상생을 추구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일 한전MCS 오산지점(지점장 김옥택)에서 사내 후원 펀드인 ‘러브펀드’ 모금액 50만 원을 대원2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전MCS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사회 공헌 기금으로 마련하고 일부는 회사에서 지원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고 상생을 추구하는 한전MCS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에 늘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은 연말연시 대원2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산시 신장1동에는 이경자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우수 청소년 장학금 100만원 기탁했다.
이경자 회장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회장으로서이다. 그는 노인이 청소년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는 노인강령 제3조의 취지를 실천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기탁하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바이러스’를 통해 관내 우수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설계를 위해 장학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1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유공수 송탄중앙병원장례식장 대표가 초평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공수 위원장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하며 파랑새 반찬드리미,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따스한 밥상 등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이끌어 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유공수 민간위원장님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끄는 리더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주고 계신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