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홍준호 지방부이사관을 신임 행정국장으로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준호 신임 행정국장은 지난 14일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 파견을 마치고 복귀했다.
그는 재정기획관을 비롯해 산업정책관·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빠른 업무추진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홍 행정국장이 조직 내외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앞으로 시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시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용수 전임 행정국장은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소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