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수원시 대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가 누적 지원 1000호를 달성했다.
18일 시는 지난 17일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집수리 의원, 새빛하우스 참여 시민 등과 함께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000호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를 시작으로 총 305호를 지원했고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는 1096호에 이른다. 시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념식 후에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집수리 성과포럼이 열렸는데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노후 저층 주택 에너지성능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집수리 자문 위원들, 공직자, 수원도시재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