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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행위자 최고 3년 응시제한

13개대 재학중 작년 수능부정 수사서 들통나
2004~2005학년도 수능부정 `성적무효' 363명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200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로 대학에 입학한 36명에 대해 `성적 무효'를 결정하고 이를 대학에 통보해 `입학 취소'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수능부정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2003년 11월 치러진 2004학년도 수능시험의 부정행위자로 39명이 적발돼 검찰로부터 통보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2명은 군복무중이고 1명은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우선 36명의 시험을 무효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3명은 본인 소명이나 추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결정이 유보됐다.
교육부는 또 200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성적이 무효 처리된 응시자는 검찰이 최근 18명을 추가 통보함에 따라 28일 현재 모두 327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해 수능부정 파문에 따른 경찰과 검찰 수사 등으로 2004년도 시험무효 36명, 2005년도 시험무효 327명 등 성적무효 수험생은 2년사이 모두 363명에 달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212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 83명, 서울 19명, 전남 17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부산.인천.대전.경기.경남 각 2명, 울산 1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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