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독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 시작하며,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 5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1년 또는 2년 사용 후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매년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중고폰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에 가입돼 파손 시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정품 액세서리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1년마다 최신 갤럭시 제품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가전에 이어 모바일 제품의 구매 패러다임도 변화시킬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신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고, 이동통신사 모델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통신사 정책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