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12일 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연다고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 누리집 '집수리 생활정보'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컨설팅해 주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은 다음 달 31일까지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빛하우스를 많이 신청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