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주민편익사업비를 교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청장 연두방문시 건의된 민원사항을 포함해 긴급을 요하는 인도 및 도로정비·보수공사, 하수도 및 소하천 정비·보수공사,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 소규모사업 6건에 대해 사업비 8천900만원을 교부했다.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대상은 골목길 이면도로 재포장, 절개지 및 계단 난간 보수, 침수지역 소하천 정비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사업으로 조기에 추진해야 할 사업이 대부분이다.
구는 향후 신규 사업요인 발생시 수시 접수를 통해 사업비를 교부, 조기 시행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005년도 국가재정운용 최우선 정책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부문 주요 투자사업 등 올해 추진해야 할 197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81% 발주를 목표로 각 사업별로 조기발주계획을 수립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