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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이 200억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수출은 환율 하락.고유가 지속 및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등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선박, 화공품, 반도체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 204억1천700만달러를 기록, 5개월 연속 200억달러대를 상회했다.
다만, 증가율이 10%밑으로 기록하기는 지난 2003년 5월이후 최초이다.
품목별로는 선박(104.3%), 화공품(35.8%), 철강및금속제품(19.4%), 반도체(16.7%)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5.9%), 직물(-21.2%)의 수출은 감소했다.
월별로는 주요 수출상품인 승용차, 반도체등의 수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승용차는 전월보다 6억달러 감소했고, 반도체도 전월보다 1억달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최대 수출상대국인 중국 및 CIS로의 수출도 호조를 보인 반면 동남아로의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도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4.5% 증가한 182억5천1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13.7%)가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소비재(-14.4%) 및 자본재(-1.9%)는 감소세를 시현했다.
자본재 수입은 지난 2002년 3월(-9.5%)이후 최초로 감소했으며 소비재도 5개월 연속 감소했고 원자재수입은 원자재 수입은 고유가 및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월 무역수지는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2월중 무역흑자로는 지난 1999년이후 최대규모인 21억6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 2003년 4월이후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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