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그동안의 업무처리 방식을 재조명해 불필요 하거나 중복된 업무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아직도 오랜 관행을 바꾸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법적, 제도적 규제 등으로 불합리한 업무절차가 잔존하고 있고 이로 인한 시민불편 요소가 많이 남아있어 업무처리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중 우선 처리절차가 복잡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무 등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과정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 재설계가 시급한 업무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혁신안 창출팀'을 구성해 ‘프로세스 재설계’ 작업을 본격 추진, 금년 말까지 프로세스 개선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를 시 산하 전직원에게 전파, 업무절차 간소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