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5월말까지 효성1동, 효성2동, 계양2동 등 계양구 전체 인구수에 비례해 인구가 많은 동사무소에 대해 생활주소 안내도를 제작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활주소 안내도는 도로명사업의 성격과 취지를 구민들에게 알기쉽게 전달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도로명 주소가 조속히 생활주소로 정착 될 수 있도록 각 동사무소 앞에 설치, 일반 민원인들과 보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물 설계시 계양구의 상징 및 이미지에 맞게 제작, 추후 시설물 설치기준이 되도록 계양구 CIP(City Identity progrem)규정으로 채택하고 전·출입자 및 보행자가 위치식별이 가능하도록 현 위치에서 보는 방향과 일치되도록 지도 편집할 계획이다.
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지도를 보고 원하는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계양구 새주소 안내도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도편집비용도 절감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제작하는 생활주소 안내도는 강판, 강관 등과 볼트·너트로 고정하는 구조용 사각앵글 구조로 하고 명칭은 이미지 후레임과 갈바 후레임 형식으로 설계하는 한편 동경계, 도로명, 건물번호, 지번, 주요건물명, 주출입구, 건물, 지적 등의 내용을 안내도에 표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