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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플랫폼 초이스’, 인천아트플랫폼서 9개월 대장정

올해 공연 종류·횟수 확대…12개 작품 33회 공연

 

올해 인천아트플랫폼이 12월까지 기획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아트플랫폼은 ‘2025 플랫폼 초이스’ 공연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에 적합한 우수 공연 작품을 발굴해 실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공모 시기를 앞당겨 공연의 종류와 횟수를 확대했다.

 

하우스댄스, 현대무용, 뮤지컬, 탭댄스, 마술, 연극, 스트릿댄스, 음악극, 베리어프리 무용극,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시즌은 오는 12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2개 작품을 33회에 걸쳐 선보인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8개 작품만 무대에 오른 바 있어, 규모가 눈에 띄게 확대됐다.

 

첫 공연은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장식한다.

 

퍼포먼스와 유쾌한 볼거리가 가득한 해피준의 대표작으로,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2일 오후 2시와 4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티켓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전체 공연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누리집(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람객을 위한 공연으로 플랫폼 초이스를 구성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보강했다. 더 많은 인천시민이 공연 예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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