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6℃
  • 박무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1.3℃
  • 맑음울산 3.0℃
  • 박무광주 3.5℃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지자체, 주말농장 확대에 진력하라

경기도는 도내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는 한편 농가 소득을 배가시키는 방편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을 위한 주말농장을 활성화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적당한 일거리와 휴식을 제공하면서 고구마·상추·토마토 등 이른바 웰빙식품을 부산물로 제공 받는 이점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도내 주말 농장은 수원이 7곳, 성남 6곳, 부천 2곳, 안양 3곳 등 모두 148곳에 이른다. 이들 주말농장에서는 밭갈기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이용 시민의 요구에 의해 농사일의 어려움을 대신해 준다. 또한 농작물 종류 등도 이용시민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씨앗 구입은 물론 모종할 묘목도 준비해 준다.
이 같은 농장주의 농사 전반에 대한 조언 및 조농(助農)으로 도시민들의 농사체험에 불편이 없게 하고 있다. 때문에 경험을 한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말농장을 권장하고 있는 광역, 기초 자치단체와 농협도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에 취미를 갖게 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도 전역이 주말농장 가능 지역이다. 오지라고 할 수 있는 연천·가평·양평 등 모든 지역이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이기 때문이다.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농장을 갖고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이용료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저렴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사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주 5일제 근무가 확산 되면서 여가선용의 의미도 있어 일반 시민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랄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의 농촌은 WTO와 고임금으로 서서히 설 자리를 잃고 있다. WTO는 농업에 대한 지원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생산 코스트를 무한적으로 낮춰 경쟁력을 강화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라는 것이 WTO의 지시이다. 때문에 농산물 시장이 한정되어 있는 한국으로서는 농촌 피해가 심각하다. 소위 농가에서는 경쟁력에 밀려 농사지을 것이 없는 셈이다.
주말농장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다. 농가는 농가대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어 좋고 도시민은 웰빙할 수 있어 좋은 것이다. 지자체와 농협은 주말농장의 확대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하기 바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