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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음악회 잇달아 개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부천필이 초대하는 가족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마련한다.
부천필은 25일 국내 정상의 성악가 박세원과 신지화가 함께하는 ‘이탈리안나이트’를 시작으로, 5월 7일에는 미국의 힝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진과 연극배우 이승훈을 초청해 가족음악회 ‘음악으로 듣는 동화’를 개최한다.
또한 4월 29일과 5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클래식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초록파랑음악회'를 여는 등 가족단위 관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음악회를 갖는다.
25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임헌정의 지휘로 개최될 '이탈리안 나이트'는 부천필이 매년 봄마다 열어온 스프링 콘서트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가곡 음악회.
부천필은 지난해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한국 가곡을 중심으로 선보인데 이어 올해 '이탈리안 나이트' 공연에는 이탈리아 칸초네와 오페라 아리아를 중점 선곡했다.
주로 말러 교향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대규모 관현악곡을 선정해 폭발적인 연주력을 선보여온 부천필은 이번 가족음악회에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비롯한 밝고 명랑한 오페라 서곡과 볼프페라리의 ‘성모의 보석’ 간주곡 등 가벼운 관현악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 초청된 테너 박세원과 소프라노 신지화가 카푸아의 ‘나의 태양’과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이탈리아 칸초네와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 줄 예정이어서 일반관객들에게 친숙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032) 320-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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