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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다시 여주 온다!

여주만의 매력 가득 명소서 힐링 여정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여주도자기축제 등 소개

 

삶의 무게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여주에서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여정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다훈, 홍진희가 함께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이 삽시다’ 팀이 시즌2에 이어 또 한 번 여주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머물렀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주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머물고 싶은 삶의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여주에서 장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지역 도자 명장들과 함께 직접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경매해 수익금을 여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지역과 진정성 있게 호흡한 그 시간들은 출연진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 약속을 지키듯, 이번 시즌4의 여주 재방문은 출연진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편은 단순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종의 도시’로서의 여주를 조명할 것”이라며 “자연, 전통,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여주의 진짜 매력을 출연진의 경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분은 6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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