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는 불기 2569년(서기 202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최근 성금 400만원과 백미 100포대(10kg 들이)를 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련사 주지 승원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인 나눔과 자비 실천을 위해 고통속에 있는 이웃들이 평안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백련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백련사에서 해마다 보여주시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과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잘 전달해 자비의 뜻이 지역 곳곳에 전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