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지난 7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 청소년상’은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청소년전문가 및 각 부문별 전문가가 심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자원봉사 △교류활동 △사회참여 △바른의지 △문화예술 △과학정보 △체육 △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5월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밴드 ‘딕펑스’와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래퍼 ‘가오가이’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예능대회와 체험 부스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자원봉사 부문에는 최지원(동화고등학교 3학년), 교류활동 부문에는 안서정(광릉중학교 3학년), 사회참여 부문에는 유석재(오남고등학교 2학년), 바른의지 부문에는 정지혜(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김재준(호평중학교 2학년), 과학정보 부문에는 전우빈(다산한강초등학교 6학년), 체육 부문에는 이준표(장내중학교 3학년) 학생이, 청소년지도자 부문에는 윤소영(남양주도시공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모든 후보자의 뛰어난 역량과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