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삼성본사 인근에 건물주 직영 프리미엄 파티룸 메종드솔과 바비큐·게임 공간 모두의게임 스튜디오가 정식 오픈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과 차별화된 시설·서비스로 지역 내 파티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원 영통역 인근에 위치한 메종드솔과 모두의게임 스튜디오는 최근 정식 오픈하며 프리미엄 파티룸 시장에 진입했다. 이 공간은 일반 임대 운영이 아닌 건물주 직영 방식으로 운영돼 고급 시설과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종드솔은 스타일러, 바닥난방, 2중 창호 방음 설비, 고급 주방, 독립 드레스룸 등 호텔급 사양을 갖춘 실내 공간과, 6m×5m 규모의 대형 테라스 글램핑존까지 포함돼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숯, 가스, 전기 그릴 등 3종류의 바비큐 설비도 완비됐다.
이 파티룸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대별로 전혀 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낮에는 브라이덜샤워를 위한 대여 공간으로, 드레스와 구두, 티아라 등 20여 종의 소품과 포토존을 무료로 제공한다.
밤에는 모두의게임 파티룸으로 전환된다. PS5, VR, 닌텐도 스위치, 포켓볼, 탁구, 다트, 너프건 사격장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 파티가 가능하다. 복층 구조와 에어매트, 담요 등으로 올나잇 파티 환경도 갖춰졌다.
수원 지역의 가족 단위 수요를 고려해 모든 연령층을 위한 콘텐츠 구성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아케이드 게임, 젊은층 대상 콘솔 게임, 어른을 위한 바비큐 및 와인 공간까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약 시스템과 가격 정책에서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챗봇 예약, 1대1 상담 서비스, 맞춤형 세팅 제공, 투명한 요금제 운영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SNS 등에서는 재방문 후기가 잇따르며, 시설 대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원 영통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으로 주말·야간 모임 수요까지 소화 가능하다.
메종드솔과 모두의게임 스튜디오는 기존 파티룸의 틀을 넘어선 구성과 운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수원 지역 파티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