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우아한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 데이터 분석 직무를 중심으로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감각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8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2025 우아한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인턴십은 기업 실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직무에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1년 시작된 우아한인턴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BA 직무에 한해 인턴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각 부서에 배치돼 실제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BA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인턴십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우수한 수료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온라인 SQL 테스트와 실무진 면접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이상 취득 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다. 인턴십 종료 후 2025년 9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곽지아 우아한형제들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실무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한 인재들이 향후 배민의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배민과 함께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