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로켓프레시를 통해 15일 이상 숙성한 한우 등심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정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66데이’와 연계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식탁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쿠팡이 숙성 한우 등심을 본격 도입하며 로켓프레시 내 프리미엄 정육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인 숙성 한우는 도축일 기준 15일 이상 저온에서 웻에이징 방식으로 숙성돼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쿠팡은 축산 품질관리 전문가와 구매 담당자가 수차례 관능검사를 통해 맛과 냄새, 외관을 검토하며 최적의 숙성도를 확보했다. 고객 불만 데이터도 분석해 등심 품질을 개선했고, 이를 바탕으로 숙성 한우 상시 판매가 가능해졌다.
현재 로켓프레시에서는 농협안심한우, 횡성한우 등 20개 공급사의 51개 숙성 한우 상품이 판매 중이다. 대표 상품인 ‘숙성 한우 1등급 등심 200g’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12990원, 100g당 6495원에 판매된다.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66데이’를 맞아 한우, 한돈, 수입육 등 약 160톤 규모의 200여 개 품목을 대규모로 할인 판매한다. 한돈 삼겹살 1kg은 21900원, 캐나다산과 미국산 목살 1kg은 12900원, 호주산 척아이롤 1kg은 20790원, 미국산 부채살 1kg은 24990원에 판매된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매일 한 가지 한우 등심 상품을 100g당 5995원에 판매하는 1일 특가도 운영한다.
한편 쿠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2025 한우 상생위크’를 운영하며 일부 한우 품목에 대해 10퍼센트 할인과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한우를 구매한 고객이 6월 16일부터 22일 사이 재구매하면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숙성 한우는 고급 식재료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가성비 높은 품질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한우 소비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