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규민(용인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규민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6m57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m09를 뛴 사미 바키트(사우디아라비아)는 2위에 입상했다.
유규민은 1차 시기에서 초속 2.8m의 바람을 등지고 뛰었다.
세단뛰기에서 초속 2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순위를 가릴 때는 2m 이상의 바람이 불 때 세운 기록도 반영한다.
한편 전날 열린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4초00를 달려 경쟁자들을 앞서 정상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