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가 야닉 알레노 셰프의 방한을 기념해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오직 스테이를 위해 기획된 정통 프랑스 요리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7월부터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18일 시그니엘 서울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방한을 기념해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파리 출신 오렐리앙 셰프가 총괄 셰프로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협업작이다. 알레노 셰프의 미식 철학과 오렐리앙 셰프의 클래식 프렌치 기술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스테이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독점 메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8코스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메뉴는 여름 프랑스의 정취를 테마로 했다. ‘숲속의 여름’을 콘셉트로 한 오이 젤리 스타터부터, 코냑에 12시간 이상 우려낸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양갈비, 송아지 안심, 딸기 타르트 등 클래식 프렌치 요리가 중심이다.
알레노 셰프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테이 매장을 방문해 고객과 직접 인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스페셜 코스는 이후 7월 1일부터 스테이의 상시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여름의 정취를 프랑스 정통 요리로 풀어낸 이번 코스를 통해 현지 미식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