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수고속도로(주)가 성남시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2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김재성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이날 기부로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1호 기업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 기부금은 성남시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지원,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ESG 나눔기업패' 전달도 진행됐다. 경수고속도로는 2016년부터 매년 2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올해로 3년 연속 ESG 나눔기업패를 받게 됐다. 또 2021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 '나눔명문기업' 경기 16호로 가입한 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나눔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속도로 운영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다음 달 15일까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과 하절기 집중 지원을 위해 연중 나눔캠페인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