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소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 44분쯤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돈사 총 5동 중 분만동에서 발생했으며, 모돈과 자돈 500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5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4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돈사 내부 인원이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