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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중요성 새삼 체감

안성시 공무원, 환경안정화 시설 체험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 공무원 200여명이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분리 현장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6일과 7일 이틀간 안성시 중리동에 있는 환경안정화 시설에서 실과소 담당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직접 참여해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토록 했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 박정오 부시장 등 쓰레기 분리 현장 체험에 나선 공무원들은 출근과 함께 환경안정화 시설에 도착해 담당자로부터 분리수거에 대한 설명을 듣고 4인1조로 조를 편성해 분리수거에 들어갔다.
이들은 그동안 우천 등으로 중리동 환경안정화 시설에 쌓여있던 약 5톤의 소각용 쓰레기를 불연성 쓰레기와 가연성쓰레기, 일반재활용품, 필림포장재 등 품목별로 재분류해 마대에 담아 옮겨 쌓는 작업을 마쳤다.
이날 이동희 시장은 "이렇게 궂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들의 열성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리수거보다 가정이나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려는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보개면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설치 문제로 그동안 주민들과 빚어오던 마찰이 완전히 타결돼 내달부터 정상가동 되고 환경안정화시설에 반입되는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수거가 이루어지면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가 일시에 해소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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