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동아리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7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일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12개 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중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서는 각 동아리가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낯선 분야의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활동하며 동아리 간 유대감을 쌓았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청년은 "다른 팀 발표를 들으며 다시 열정이 생겼고 동아리 활동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활동하는 과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