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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익산 전국육상대회 女 400m 계주 우승

46초19 달리며 시흥시청·청양군청 제압
김다솔, 여고부 창던지기서 38m14 金

 

가평군청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가평군청은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일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전하영, 한예솔, 진수인, 김소은이 이어 달려 46초19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시흥시청(46초49), 3위는 청양군청(46초95)이 차지했다.

 

여고부 창던지기 에서는 김다솔(경기체고)이 38m14를 기록, 이혜린(36m16)과 최예서(35m73·이상 전북체고)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여고부 200m 결승에서는 이아정(경기체고)이 25초34로 유영은(인천 인일여고·25초22)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아정은 100m까지 1위를 유지했으나 이후 유영은에게 추월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3200m 계주 결승에서는 배지민, 이소진, 정소영, 정채연으로 팀을 이룬 광명 철산중이 10분21초06으로 광주체중(10분18초00)에 이어 준우승했다. 부천여중은 10분39초18을 기록하며 3위에 만족했다.

 

한편 안양시청은 남일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장민호, 문해진, 노다원, 김길훈으로 팀을 결성해 39초89를 기록, 서울시청(39초55)과 국군체육부대(39초72)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남고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이시원(경기체고)이 15m57의 기록으로 박시훈(구미 금오고·20m21)과 이수환(전북체고·15m94)에 이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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