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은 일부 우익 세력의 망동이 아닌 정부 차원의 전략임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독도개방과 같은 상징적 대응만 하고 있다"며 "일본의 군국주의 저지를 위해 온 국민의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이들은 "누구보다 대학생들이 이에 앞장서야 하는 만큼 경기동부 대학생들의 힘을 모은 뒤 경기 전역, 나아가 전국 대학생들과 연대하고자 한다"며 "이 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주권국가답게 대응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