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관내 청소대행업체에 대해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면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고 생활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품 수거실태와 서비스 만족도, 선의견등으로 이뤄져있으며 업체평가조사는 13개 항목이며 청소정책 및 수거업체에 대한 인식조사는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대행업무라는 이원화된 행정체계 등으로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있어 청소업계도 친절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판단하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부평구에서는 부원산업(주) 등 6개 청소대행업체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