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오는 7월 24일 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현장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괴롭힘·차별 예방, 인권 감수성 제고, 사례 중심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특히 외부 위탁 없이,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공사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사 관계자는 “교육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갖춘 내부 강사의 진행을 통해 보다 공감도 높은 인권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육 외에도 영화로 마주하는 인권교육,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다양한 인권경영 활동을 통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