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8일 오전 4시쯤 포천시 어룡동에 있는 한 아파트 3층에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는 집 안에 있던 80대 남성을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약 수천만 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팔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는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정문이 아닌 베란다 쪽에서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