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 교육’ 4회 시리즈 운영

서울시민대학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모바일 금융 안전 이용법·실습 중심 교육 구성

 

토스뱅크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 ‘찾아가는 금융 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으로, 서울시민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9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약에 따라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민대학에 소속된 어르신들로,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강동구, 종로구, 금천구 등에서 차례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교육은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70대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최신 코인 사기 수법과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실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을 위한 대응법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을 막을 수 있는 ‘여수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직접 신청해보며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실습했다. 더불어 7월부터 은행권 전반에 시행된 강화된 보이스피싱 문진제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체결한 ‘서울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토스뱅크는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와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