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주엽고가 '제49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강다은, 조연우, 이수현, 최예인으로 팀을 결성한 주엽고는 30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15점을 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태릉고(1698점), 3위는 강원체고(1681점)가 차지했다.
이로써 주엽고는 공기소총 단체전, 50m 복사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이채원(안성 공도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623.1점을 기록해 결선에 합류한 이채원은 결선서 248.4점을 쏴 박수진(서울 중평중·247.1점)과 김가현(성남 상원여중·225.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