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설악면이장협의회는 7월31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설악면 이장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조종면 상판리 대추나무 밭에서 토사와 자갈을 제거하고, 신상리 축사의 토사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신속한 생활 터전복구를 지원했다.
조태희 설악면이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이장협의회는 지난 7월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평군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