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총 1600㎡ 규모의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를 선보이며 야외활동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아웃도어 고객층 확대를 겨냥해 총 네 개 브랜드와 함께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를 구성했다. 기존 아웃도어 매장 대비 면적을 최대 두 배 이상 넓힌 새로운 형태의 공간으로,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기흥점은 지난 5월 ‘디스커버리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7월 ‘노스페이스 메가플러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7일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LAB’까지 선보이며 주요 브랜드 입점을 마무리했다. 4개 매장의 총 면적은 1600㎡, 약 500평 규모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웃도어 상품군의 연평균 성장률은 10% 수준이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15% 이상 증가했다. 단순 등산 중심에서 캠핑, 트레일러닝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는 330㎡ 규모로 조성된 스노우피크 최초의 메가 플래그십 스토어다. 어패럴과 캠핑용품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고, 최대 70% 할인 제품도 마련된다. 매장 절반은 체험형 캠핑존으로 구성했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자판기 이벤트도 운영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LAB 매장은 ‘탐험가의 연구실’을 콘셉으로 꾸며졌으며, 어반조닝, 우먼조닝, NRN조닝 등 다양한 컬렉션을 포함한 브랜드 전 라인을 선보인다. 아울렛 최초로 정상 제품군도 포함했으며, 최대 80% 할인 상품과 균일가 제품이 마련된다. 오는 31일까지는 추가 할인 행사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백팩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길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은 “아웃도어 트렌드는 러닝, 캠핑 등 야외 활동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흥점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몰입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