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관내 덕정2단지 봉우그린공원에서 '양주골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집안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애물단지가 이웃에게 꼭 필요한 보물단지가 될 수 있는 나눔장터로서 쓸만한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 판매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또한 일반주민은 물론 학생 등 전 시민이 참여해 고유가 시대에 근검절약 정신과 건전한 시민 소비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 살리는 작은 밑바탕이 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는 단순히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증 받은 물품은 판매코너를 개설,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는 등 이웃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정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