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천시협의회가 셰플러코리아와 함께 이천시 관내 취약계층 116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적십자봉사회 이천시협의회가 셰플러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먹거리 나눔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여름철 건강을 고려해 식사와 음료로 구성된 부식세트를 마련했으며 결연세대 116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
백승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천시협의회장은 "올해만 벌써 셰플러코리아와 두 번째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준석 셰플러코리아 이천사업장 대표는 "셰플러코리아가 이천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천시협의회에 큰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하며 인도주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6월에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천시협의회와 함께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