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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소년들이 제작한 역사 그림책 출판기념회 열려

청소년이 만든 역사 그림책 2권 출판, 시립도서관 비치 예정

 

구리시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역사탐험-역사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혓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2025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역사탐험: 독립운동의 재조명’ 프로그램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나누고, 사업을 통해 출간된 역사 그림책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청소년들이 예술, 문화, 기술 등을 접목한 보훈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보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보훈해봄(보훈 테마활동)을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했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역사 탐방: 독립운동의 재조명’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심사 결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프로그램 참여자 23명을 선발해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소년 역사 탐방: 독립운동의 재조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23명의 청소년 작가는 ‘이름이 부끄러운 아이’와 ‘그날의 소원’이라는 역사 그림책 두 권을 출판하고,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여 만든 역사 기록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작가들이 출판한 역사 그림책 ‘이름이 부끄러운 아이’, ‘그날의 소원’은 추후 구리시립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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