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다음 달 6일 오후 1시부터 센터 내·외부에서 기념행사 '응답하라 2005 장안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 '장안, 스무살의 약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안 인사이드'로 구성됐다.
장안 인사이드는 총 4개의 테마존으로 이뤄졌다. 굿즈존 '기억을 담다'와 감각존 '오감으로 채우다', 챌린지존 '기억을 풀다', 야미존 '이색을 맛보다' 등이다. 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억과 약속의 장' 전시와 타임캡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20년의 시간을 지역과 함께 나눈 만큼, 이번 행사가 새로운 청소년 참여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